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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멘트 산업의 기준 강화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

[환경일보] 김진호 기자 = 미국 환경청은 연방법원규정과 산업자료에 근거해 포틀랜드(Portland) 지역의 시멘트 제조회사가 준수하는 2010년 대기규정의 개정을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2010년 기준보다 엄격한 배출기준을 지키도록 요구한다. 그러나 기업체들은 준비 기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새로운 규정을 준수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자들은 현재의 시멘트 킬른을 20139~ 20159월에 교체하면 된다.

201112, 미국 법원은 미국 환경청의 기준은 합법적이라고 결론을 내렸지만 시멘트 산업의 환경 기준이 이슈화 된 후 개정 규정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미국 환경청이 제안한 새로운 규정은 배출허용기준과 모니터링 요건, 새로운 규정을 적용하는데 소요되는 준비기간에 관한 것으로 산업체의 비용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규정으로 인해 시멘트 공정에서 나타나는 수은과 미세입자오염물질(PM), 기타 독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크게 저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환경청은 미세입자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시멘트 킬른을 모니터 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새로운 입자상 오염물질의 배출허용기준도 정했다. 또한 준비기간 동안 산업체들은 미세입자오염물질(PM) 및 모니터 방법과 관련된 배출관리 전략을 다시 수립할 것이다.

미국 환경청은 연방 공보에 새로운 규정을 발표한 후 30일 동안 논평을 받는다. 미국 환경청은 20121220일까지 규정을 완성할 예정이다.

* 미국 환경청, 시멘트 산업의 2010년 환경 기준을 강화/ 미국 환경청이 제안한 규정은 독성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줄이면서 산업체들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EPA Proposes Updates and Deadline Extension for 2010 Cement Standards/Proposal would maintain significant air toxic reductions, while making cost-effective changes to provide greater flexibility for industry, 2012625)

<출처=US-EPA / 번역=김진호 기자>

jhocean@hkbs.co.kr

김진호  jhocea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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