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진주시가지 상습 지정체구간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진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인 유곡~정촌 구간이 2012년 6월29일(금) 14:00부터 개통된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진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집현~유곡~정촌~호탄) 총 18.8km 중 2012년 2월말 기개통한 3.4km에 이어 진주시 이현동 서진주교차로(서진주터널 앞 교차로)에서 내동면 내동교차로(국도3호선연결구간)까지 3.3km(4차로)를 추가로 개통한다고 밝혔다.
▲공사 현황 |
한편 진주시 외곽도로 역할을 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집현~유곡~정촌~호탄 18.8km 전 구간이 2014년 末 완공되면 국도3호선은 물론 국도2, 33호선 등 진주시내 주요 지역간 교통망(연결도로)과 연계돼 경남 혁신도시는 물론 정촌산업단지, 사봉국민임대산업단지, 바이오벨리, 실크벨리 등 서부경남 지역 주요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해양부는 “유곡~정촌구간 개통은 진주시가지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남해고속도로, 대전~통영 고속도로 등과 연계해 서부 경남권의 발전을 앞당기는 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번 개통 구간을 통행하는 차량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규정 속도(시내구간 60km/h, 일반구간 80km/h)를 준수해 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애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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