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진호 기자 = 미국 환경청은 환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2 환경 워크포스 발전 및 직업 훈련 ’(2012 Environmental Workforce Development and Job Training, 이하 ‘환경 직업 훈련’) 보조금을 받을 대상자를 최근 발표했다. 대상자는 리미트리스 비스타스(LVI, Limitless Vistas, Inc. 이하 리미트리스)와 아칸소 건설교육 재단(Arkansas Construction Education Foundatio), 캠던(Camden) 시(市)이며 이들은 20만 달러를 받게 된다.
미국 환경청 지부 청장인 샘 콜만(Sam Coleman)은 “이번 ‘환경 워크포스 발전 및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환경청은 환경과 경제발전을 이룰 씨앗을 뿌리고 있다. 이번 상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건강하고 발전된 세계를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국 환경청은 환경직업훈련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대상은 취약계층과 미취업자이며 교육기관은 취업 후 1년간 사후관리를 한다. |
리미트리스는 40명의 학생을 훈련 뒤 32명 이상을 환경 직종에 취업시킨 후 1년 동안 모니터링 할 것이다. 리미트리스는 거트 타운(Gert Town)과 센트럴 시(Central City)에 있는 뉴올리언스(New Orleans) 지역 주민 중 프로그램에 참여할 사람을 선발할 예정으로 선발 대상은 경제적 취약자이다.
아칸소 건설 교육 재단(ACEF, Arkansas Construction Education Foundation)은 90명의 학생을 훈련 뒤 72명을 취업시키고 1년 동안 모니터링 한다. 아칸소 건설 교육 재단은 리틀록(Little Rock) 시와 노스리틀록(North Little Rock) 시, 중부 아칸소 주의 주민 중 프로그램에 참여할 사람을 선발하고 있으며 대상은 미취업자와 집이 없는 비정규직 근로자이다.
캠던 시는 45명의 학생을 훈련 뒤 36명 이상을 취업시키고 1년 이상 모니터한다. 캠던 시는 아칸소 워크포스 센터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하며 선발 대상은 경제적 취약 계층과 미취업자, 비정규직 근로자 등이다.
“환경 직업 훈련‘ 기금은 비영리단체와 해당 기관에 지급돼 수입이 적은 미취업자와 비정규직 주민이 취업과 직업 교육을 받는데 이용되고 있다. 대상자들은 정규직 환경 분야의 취업에 필요한 직업 교육을 받는다. 현재까지 미국 환경청은 브라운필드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4200만 달러를 191개의 직업 훈련 보조금으로 투자했으며 환경 직업 훈련프로그램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012년 1월 이후로 1만 275명이 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해 7155명이 환경 분야에 취업했으며 평균 초임은 시간당 14달러이다.
*미국 환경청, 환경 워크포스 발전 및 직업훈련 훈련 보조금 발표(EPA Announces Environmental Workforce Development and Job Training Grants, 2012년 6월21일)
김진호 jhocea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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