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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세계물협회 창의혁신상 수상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7일 세계물협회(International Water Association, 이하 ‘IWA’)가 주관하는 2012 IWA 동아시아 지역 창의혁신상(PIA, Project Innovation Award) ‘기획부문(Planning)’ 수상자로 선정됐다.

 

 IWA 창의혁신상(PIA)은 IWA가 물 엔지니어링 사업의 성과 및 기술혁신을 전파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응용분야, 설계분야, 운영·관리분야, 기획분야 등 물 관련 프로젝트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룬 기업 및 중앙·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선정·시상한다. PIA는 매 2년마다 선정하며, 1차로 지역(Regional) 경합을 거친 후 타 지역(아시아태평양, 유럽 및 서아시아, 북미) 프로젝트와 최종본선에서 경쟁하게 된다.

 

 공단은 1차 지역경합으로 진행된 IWA PIA ‘기획 분야’에서 ‘상수관망 최적화 및 지방상수도 통합운영(The pipeline network optimization and integrated operation of local water supplies)’ 프로젝트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상수관망최적화 및 지방상수도 통합운영’ 프로젝트는 시설 노후화로 인한 유수율 저하, 적은 급수인구로 인한 높은 생산원가, 수돗물 공급 부족 등 그동안의 문제점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공단은 강원남부권(태백, 영월, 정선, 평창)에서 2015년까지 유수율 85%를 목표로 상수관망적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6월1일 영월군을 시작으로 공단 단독으로 지방상수도 운영을 개시해 노후 시설 개량 및 운영 효율화 등을 함으로써 고품질 수돗물 공급과 열악한 지방 재정 상황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그치지 않고 오는 9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2 IWA(세계물협회) 세계물회의에서 본상 도전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IWA PIA의 최종 ‘Global Grand Award’ 수상자는 대륙별로 순환 개최되는 IWA 세계물회의에서 선정된다. 2012년 IWA 세계물회의는 오는 9월 부산에서 개최되며 아시아에서는 지난 2006년 중국 베이징에 이어 두 번째다. IWA 동아시아 PIA 시상식은 7월 싱가포르 개최될 예정이다.

 

press@hkbs.co.kr

 

김영애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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