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회(의장 이병윤)는 8일 오전 10시 제2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앞두고 3층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자 동대문구 정신보건센터장을 맡고 있는 경희대학교 신경정신과 백종우 교수를 초빙해 '행복한 동대문구를 위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교육을 환자 치료 및 사례 등을 통해 생동감 있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점차 증가하는 자살에 대한 사회문제를 인식해 지역사회의 균형적인 정신건강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함이며, 교육내용으로는 정신질환의 유형, 자살예방 종합계획 방향, 동대문구 정신보건센터사업 현황 등이었다.

 특히, 교육을 받은 후 이병윤 의장은 “제220회 임시회에서 동대문구 정신보건센터 및 위탁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가 예정이 돼 있어 이번교육이 동대문구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의원들의 심도 있는 의견 개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유혜경, 황보희득, 한숙자의원은 동대문구 정신보건사업의 실태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백종우 교수로부터 답변을 듣고 강의를 마무리했다.

▲제220회 본회의 1차 및 정신건강교육

김규천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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