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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고로쇠수액 무상양여 본격 시작

【안동=환겨일보】권오한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촌주민들의 농가 외 소득 증대와 국민들에게 웰빙 먹거리 제공하고자 국유림 내 고로쇠 수액채취를 위한 국유임산물 무상양여(10% 국가수납, 90% 무상)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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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지방산림청은 국유림 내 고로쇠 수액채취를 위한 국유임산물 무상양여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여대상은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활동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관내 30개 마을 및 지역주민으로 2056ha의 국유림에서 고로쇠수액을 채취로 2억여원의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로쇠 수액은 천연 건강음료로 각광받는 청정 임산물로 ‘뼈에 이로운 물’이라고 홰 골리수(骨利水)라고 불리웠고, 삼국시대 신라의 화랑들은 이를 영약으로 즐겨 마셨다고 한다. 특히 이맘 때 채취된 수액은 당도가 높고 마그네슘, 칼슘, 미네랄과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신경통치료 등 그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중 남부지방산림청 관할인 울릉도 성인봉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우산고로쇠에서 채취하는 수액은 특유의 인삼향으로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산림청 김윤병 산림경영과장은 “국유임산물 양여를 통해 산촌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원 창출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수액채취와 더불어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된 만큼 산불예방, 산지정화 등 자발적인 국유림보호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ohhan2000@hkbs.co.kr

 

권오한  ohhan20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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