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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청이전신도시 공무원 임대아파트 500세대 건립

【경북=환경일보】조두식 기자 = 경북도는 도청이전신도시로 이주하는 도청, 경상북도교육청, 경북지방경찰청 그리고 정부지방합동청사 소속 공무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신도시 행정타운 주변에 전용면적 60㎡이하 공무원임대아파트 500세대를 건립하기로 공무원연금공단과 합의했다.

 

   공무원임대아파트건립 사업은 경북개발공사에서 금년 4월 경 신도시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토지 선분양을 통해 건립부지 2만5000㎡를 우선 공급할 계획이며, 공무원연금공단에서는 빠른 시일내 설계와 예산확보를 통해 아파트 건립을 착공해 2014년 도청이전 시기에 맞추어 이주 공무원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위해서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들이 지난해 11월과 금년 1월 두 차례 도청이전신도시 현장을 방문해 아파트건립 부지를 둘러본 후 경북개발공사와 부지 공급에 대해 협의를 했고, 지난 2월5일 공문으로 공무원임대아파트 건립계획을 알려 왔다.

 

 도청이전신도시는 오는 2027년까지 3단계로 나눠 인구 10만명의 신도시를 조성하게 되는데, 1단계는 오는 2014년까지 행정기관 등 이전으로 유입인구가 27천 명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 1단계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공무원임대아파트 외에도 단독주택 630호, 공동주택 9500호 등 약 1만여 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도시로 이주해 오는 이주자의 자녀교육을 위해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 등 총 6개소를 설립하게 되는데, 자율형공립고등학교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과 협의 중에 있다. 이외에도 종합병원, 대형 유통시설, 문화․체육시설, 근린공원 등 정주기반 시설을 신속히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경북도 박대희 도청이전추진본부장은 “2014년 도청 등 유관기관단체 이전에 대비해 공무원 임대아파트와 더불어 분양아파트 건립을 신속히 추진하고,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 대형 병원과 유통시설 입지 등을 추진해 1단계 신도시로 이주해 오는 유관기관 직원 등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ntlr3@hkbs.co.kr

조두식  entlr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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