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답십리3동경로당 대수선 공사를 마치고 지난 5일 오후 2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등 내빈들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답십리3동경로당과 효심데이케어센터(답십리동 557-1)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한 답십리3동경로당과 효심데이케어센터는 대지 1,013㎡(약306평), 건물 연면적 703.25㎡(약212평)의 기존 경로당에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리모델링 했다. 지상 1~2층은 노인성 질환에 따른 맞춤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케어센터, 지상 3~4층에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쉼터인 경로당으로 활용된다. 이는 1동1청소년독서실, 1동1문화센터를 조성하겠다는 유덕열 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무리한 동 통폐합으로 주민들이 동주민센터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자동민원발급기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유휴 동청사를 리모델링해 이용하는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문화시설로 재탄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욕구 해소와 함께 영·유아는 물론 청소년들와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해 37만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천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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