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안성=환경일보】한정훈 기자=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철우)은 지난 해 12월28일 안성 동원웨딩홀에서 황은성 안성시장, 이병택 농협안성시지부장, 강현수 팀장(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KOSHA 18001 인증’ 수여식을 시작으로 ‘노사화합 및 무분규 결의문’ 낭독, ‘모범사원 표창’에 이은 관내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성금 전달’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에 공단이 획득한 ‘KOSHA 18001 인증’은 사업장의 자율 안전보건 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기준에 따라 경영체제를 심사하여 기준에 적합하다는 것을 인증하는 제도로서, 과학적인 위험성 평가기법 도입을 통해 공단의 자율적인 안전보건 문화 정착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노․사 화합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후에는 올 한해 공단 발전을 위해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한 기획팀 홍현주 주임 외 17명이 안성시장, 이사장, 노동조합위원장으로부터 모범사원 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공단 내 봉사단체인 열린마음 봉사대에서 최우수 대원으로 뽑힌 고승필 주임에게는 이철우 이사장으로부터 우수봉사자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파지를 수집하며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는 기초생활수급 대상 노인들과 공단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 직원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였고, 관내 초등학교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추천받아, 공단 노동조합의 ‘사랑의 농장’ 운영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끝으로 공단 축구단의 ‘2011 경기사랑 클럽축구최강전 축구리그 3연패’ 우승기 전달식을 갖고 그간 공단이 성장해온 과정을 동영상으로 시청하며 전 직원 오찬을 함께 했다.

이철우 이사장은 “공단의 KOSHA18001 인증 취득은 전 직원의 소통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무재해 사업장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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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훈  hc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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