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안성시 지역위원회에서 당 지도부 선출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안성=환경일보】한정훈 기자=12월 29일 민주통합당 안성시 지역위원회(위원장 윤종군)에서 지난 12월 16일 출범한 민주통합당에 대한 안성시 지역위원회의 입장 발표와 당 지도부 선출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안성시 지역위원회 윤종군 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민주통합당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총선승리와 정권교체가 국민들의 염원이며 민주통합당의 역사적 사명’임을 밝혔다.

통합과 혁신이라는 기치로 민주통합당은 상식과 정의가 승리하고 중산층과 서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며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당부하였다.

한편 민주통합당 지도부 선출은 당원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경선으로 치루어진다.

윤종군 위원장은 이번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시민의 손으로 정당 대표를 뽀는 새로운 정치혁명’임을 강조하면서, 이것이 민주통합당이 구상하는 더 큰 민주주의의 시작이며 당지도부 선출 과정 자체가 시민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하였다.

이번 민주통합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경선은 내년 1월 7일까지 선거인단을 모집하며 참여 방식은 콜센터, 인터넷, 모바일, 방문접수의 방법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콜센터, 인터넷, 모발일 접수는 투표방식을 선택 가능하며 방문접수는 현장투표만 가능하며 방문접수처는 시·도당, 지역위원회 문서접수처에 설치되어 있다.

민주통합당 안성시 지역위원회도 현재 사무실내에 문서접수처를 설치하고 안성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최종 지도부 선출은 일산 킨텍스에서 1월 15일에 지도부선출대회를 통해 결정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유혜옥 안성시의회 부의장, 신동례 안성시의원, 오세동 민주통합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양운석 민주통합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부위원장도 참석하였다.

한정훈  hch@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