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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이동주민센터, 지역교회와 주민복지 협력
[안산=환경일보] 조원모 기자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동장 이경래)는 지난 28일 이동지역의 교회 목사(이동교동회 20명)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동지역이 역세권이면서도 대부분 일반주거지역이다 보니 아파트 밀집지역 보다는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이 많고, 특히 독거노인이 500여명이나 되는 등 지역사회의 사랑과 따스한 온정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지역교회와 협력을 모색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이경래 동장은 “현재의 노인층은 국가경제발전의 주역임에도 핵가족화 되면서 노후를 외롭고 어렵게 보내고 있다. 자식들에게 부담을 줄까봐 어려움을 말하지 않는 경향도 많다. 또 앞으로 고령화가 급속하게 증가할 전망이므로 행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특히 고령의 독거노인에 대책과 노인복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고 지역의 교회와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cwm@hkbs.co.kr

조원모  cw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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