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지역이 역세권이면서도 대부분 일반주거지역이다 보니 아파트 밀집지역 보다는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이 많고, 특히 독거노인이 500여명이나 되는 등 지역사회의 사랑과 따스한 온정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지역교회와 협력을 모색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이경래 동장은 “현재의 노인층은 국가경제발전의 주역임에도 핵가족화 되면서 노후를 외롭고 어렵게 보내고 있다. 자식들에게 부담을 줄까봐 어려움을 말하지 않는 경향도 많다. 또 앞으로 고령화가 급속하게 증가할 전망이므로 행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특히 고령의 독거노인에 대책과 노인복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고 지역의 교회와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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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모 cw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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