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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시민과의 소통강화에 총력

【과천=환경일보】노건철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시민들과의 소통지수 향상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과천시는 시민들이 반복적으로 제기하는 불편과 불만사항을 제로화 해 보다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소통’ 및 ‘민원처리 시스템 개선’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과의 소통 방식을 기존 시민초청 형태에서 각 동이나 사회단체의 회의 때 직접 찾아가 시정 현안과 주요 사업 등을 설명하는 적극적 행정으로 변경한다.

 

시민 건의사항은 ‘일일처리’를 원칙으로 충분한 설명과 함께 해당 결과를 당일 민원인에게 안내한다.

특히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주민의견 모니터링제’를 시행, 매주 월·수요일 정기 보고회를 통해 처리 계획 및 결과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와 함께 민원처리방식도 체질개선에 나선다. 우선 보다 신속한 민원해결을 위해 긍정적 방향의 민원 처리사항 등은 업무 전권을 담당직원에게 위임하고, 불가 민원에 대해서는 팀장 및 부서장과 충분히 협의해 민원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부서별 ‘민원해결 업무 시스템’을 새로 구축한다.

 

또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업무를 열심히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잘못에 대해서는 문책을 하지 않는다. 단, 시스템 부재로 민원해결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인센티브 배제 등의 패널티를 부여한다.

 

여인국 시장은 “시민들을 대하는 공무원의 태도가 지속적으로 변화돼야 한다”며 “찾아가는 소통 및 민원처리 시스템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인국 시장은 지난 11월부터 ‘찾아가는 소통’ 행정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관내 노인복지관(문원동 소재)을 찾아 600여분의 어르신들께 월 2~3회씩 점심 배식봉사를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시정현안에 대한 의견도 구하고 있으며, 각 동 통장회의, 주민자치위원 회의와 각 사회단체를 수시로 방문, 주민의견 수렴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rgch@hkbs.co.kr

노건철  rgch67@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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