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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합창단 행복메아리 ‘첫 번째’ 정기공연

[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결혼이민 여성들로 구성된 여성합창단이 아름다운 화합의 하모니를 연출하기 위해 맹연습에 돌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다문화 합창단 ‘행복의 메아리 정기연주회’를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청량리 롯데백화점 문화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결혼이민자 합창단 ‘행복의 메아리’는 동대문구가 경희대학교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동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윤자) 소속 회원 여성결혼이민자들과 한국여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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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합창단 ‘행복의 메아리’ 단원들이 청와대 공연을 마치고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메아리’는 지난 2008년 웅진재단의 후원을 시작으로 베트남, 몽골, 네팔,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러시아 등 각국 출신의 여성결혼이민자들의 문화 활동 증진 및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창단해 각종 사회기관 및 단체 행사에 초청돼 공연해오고 있다. 특히 다문화 합창단 행복메아리는 2009년 청와대 초청공연, 다문화축제, 병원 위문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기부를 해 오고 있다.

 

오는 22일 개최하는 이번 ‘제1회 행복의 메아리 정기공연’은 그동안 공연했던 합창곡인 별, 오블라디 오블라다, 장미, 크리스마스 캐롤 등 다양한 곡으로 구성해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복메아리 정기공연에는 남성합창단 ‘poepa'의 축하공연도 함께 공연될 예정에 있어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동대문구 가정복지과 오문숙 과장은 “다문화가족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다문화 가족과 일반가족의 화합을 통한 가족 통합 실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동대문구에서는 다문화 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동대문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문화 합창단 ‘행복의 메아리 정기연주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동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957-1073)로 하면 된다.

 

tofjal@nate.com

김규천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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