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회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강수)에서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지난 11월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관내 불교사찰인 연화사와 연계해 운영된 네팔 다딩마을 커피나무 심어주기 일일찻집의 성금전달식을 구의원 및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12월6일 12시에 관내 연화사에서 개최했다.
가난한 네팔의 오지마을인 다딩마을에 커피나무를 심어줘 그 마을 아이들의 교육에 필요한 학비를 지원하는 국경을 초월한 자비와 사랑을 베푸는 행사에 동참하는 취지로 회기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난 11월25일 운영한 일일찻집은 관내 주민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63만원의 수익금을 올리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이번 성금전달식에서 수익금 전액을 연화사에 전달해 커피나무 1037그루를 네팔 다딩마을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서 연화사 주지스님(묘장스님)은 “이웃돕기 행사에 동참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 많은 주민분들의 참여로 다딩마을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타 궁금사항은 동대문구 회기동주민센터 (담당 : 박하나 ☏2171-640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천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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