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임직원들은 2012학년도 대학수능시험 시험장 입구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
【안성=환경일보】한정훈 기자=안성시청 국·소·과장들이 11월 10일(목)에 치러진 2012학년도 대학수능시험 시험장 입구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성시에서는 안법고, 안성고, 안성여고, 비룡중학교 등 4곳에서 수능시험이 치러지며 학교별로 안법고는 도시건설국 국·과장, 안성고는 산업경제국 국·과장, 안성여고는 행정복지국 국·과장, 비룡중은 보건소 소·과장들이 아침 7시부터 수험생들에게 좋은 성적을 기원하는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학교 정문에는 ‘안성의 미래는 여러분에게 달려있습니다. 합격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을 게첨하여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안성시 관계자는 “관내 학생들이 대학에 많이 진학하면 결과적으로 인재육성 도시 안성 건설에 기여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국·소·과장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대해 많은 수험생 및 학부모들은 안성시가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는 등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정훈 hc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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