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사랑의 연탄을 배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10일 오전11시부터 1시간 동안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강신호 회장(동아제약 회장), 장광근 국회의원, 박상종 민주평통동대문구협의회장 등과 함께 제기동 일대에서 연탄난방을 하고 있는 저소득 70가구를 대상으로 월동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탄난방을 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 70여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300장씩 총 2만1000장(환가액 1155만원 상당)의 연탄을 지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취약계층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천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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