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환경일보】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는 환경부가 매년 9월22일을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 운영함에 따라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시내 전역에서 캠페인 활동 등 승용차 운행 안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또한 이 날 부대행사로 대안동 차 없는 거리에서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한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햇다. 홍보부스를 설치해 친환경 장바구니 만들기, 자전거를 이용한 발전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들의 체험행사와 사진 전시회,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명운동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승용차 없는 날’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항상 시민들이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한다는 뜻에서 다소 불편하더라도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먼 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강위채 wichae17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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