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개도국 공무원 석사학위 수료식 |
이번 연수과정은 한경대학교 국제개발협력대학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과 함께 한경대학교의 특성화된 농업농촌개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석사과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료식에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개발도상국 14개 국가의 농업담당 공무원 20명이 14개월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이들은 자국으로 돌아간 후 추가 논문연구 과정을 마치면 석사학위를 받게 된다.
다수의 중견 공무원들로 구성된 이번 석사학위과정 연수생들은 농업기술 이론 및 실습교육은 물론 한국의 경제 및 농업농촌개발정책과 선진농업기술 개발 현장견학 등의 체험 학습을 통해 사회경제적 발전에 필요한 자질과 능력 함양에 키워왔다.
또한 안성시는 안성시 발전과 국제교류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들 전원에게 안성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했다. 안성시는 연수생들이 자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안성에 대한 문화홍보대사로, 또한 지역 농업인과 기업들의 국제진출에 있어서도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8월1일부터는 개발도상국 17개 국적의 공무원 20명을 선발하여 제2기 ‘국제농업·농촌개발 석사학위 연수’를 시행 중에 있다.
한정훈 hc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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