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민속축전 산학기관 MOU체결

【안성=환경일보】한정훈 기자 = 2012안성세계민속축전 및 2011프레축전의 관·산·학 상호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2안성세계민속축전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관내 산·학기관간 ‘제2차 상호 업무협력(MOU)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한경대, 동아방송예술대와 농협안성교육원과의 1차 협약 체결식에 이은 것으로 이번 체결식은 두원공과대학, 중앙대학교, 한국폴리텍여자대학과 안성팜랜드와의 추가 업무협약 체결로써 지역 산학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방안을 모색, 긴밀하고 동반자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이날 조직위는 양질의 축전 공연문화 서비스 및 인프라를 구축해 신명나고 감동적인 축제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인재육성의 요람인 대학, 지역 굴지의 문화체험 산실인 안성팜랜드와 인적, 물적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기로 했다.

조직위는 대학생 축제현장 실습기회 제공을, 대학은 우수자원을 활용한 축제 홍보지원 및 컨텐츠 등 연구개발에, 안성팜랜드는 셔틀버스운행 지원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이에 조직위는 지역사회와의 공동협력을 통한 축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자원 및 경제 활성화등 상생발전 뿐만 아니라 향후 안성시가 국제 문화예술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조직위(집행위원장 황은성)는 2012년 안성세계민속축전 준비를 위한 국비 지원을 받고자 관련 부처(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와의 수차례 줄다리기를 한 결과 국비 30억을 확보, 이번 MOU체결에 따른 기대효과와 더불어 보다 알차고 우수한 행사를 준비할 수 있는 기초살림을 마련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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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훈  hc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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