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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속예술제 양주서 열려

민속예술제-포스터
【양주=환경일보】양석환 기자 = 제18회 경기도 민속예술제가 오는 30일부터 10월1일까지 양일간 별산대 놀이마당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원연합회 경기도지회가 주최하고 양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양주시 김삿갓 마당극, 포천시 가노농악단 등 28개팀이 시·군대표로 참가해 놀이, 극, 무용, 민요 등의 경연을 펼친다.

 

평가 점수별로 대상 1팀을 비롯해 모두 13팀에게 경기도지사상과 경기도의회의장상,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 양주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대회 기간동안 시군별 홍보부스와 다문화 민속체험, 전통민속놀이마당, 먹거리 장터, 전통놀이 배움터, 마당극 ‘선녀와 나무꾼’, 코스프레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박성복 양주문화원장은 “화합을 통해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한 민속예술의 옛 정신이 불확실한 시대를 이겨나가는 힘으로 승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군 대표팀과 응원단의 불편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yangskkr@yahoo.co.kr

양석환  yangskkr@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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