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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로하스해피로드에 치유의 숲 조성

【대전=환경일보】신영웅 기자 = 대전광역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금강로하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금강로하스 대청공원 일대에 큰 변화를 주고 있다.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은 조성면적 143,386㎡에 ▷잔디광장(2개소) ▷숲속의 산책로(2〃) ▷수변데크 △암석원 ▷다솜길(미로원)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천혜의 자연환경에 울창한 수목과 잔디로 조성돼 주말이면 5000여명의 이용객이 모여 휴식과 대화의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대청공원_산책로
▲금강로하스대청공원 내 다솜길, 로하스해피로드 전경

 특히 금년부터 금강로하스축제가 대청공원에서 열려 가족단위 캠핑과 함께 전국노래자랑, 각종 체험행사가 개최돼 대덕구민은 물론 대전시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어 보고 싶은 축제, 기다리는 축제, 참여하고 싶은 축제로 발전되고 있다.

 

 구는 금년에는 해피로드 주변에 국비를 포함한 5억원을 투자해 하천과 농경지 사이 방치된 무단경작지에 피톤치드량을 많이 발생하는 편백나무·전나무 등 20종 4200본을 식재한다. 산림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fitontsid)는 여러 가지 화학물질로 구성돼 있으며 수목에서 뿜어내는 화학물질이 인체에 해로운 균을 살균작용으로 없애버리기 때문에 치유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로하스해피로드 수변데크(1.5㎞)를 따라 볼거리 제공과 수질환경개선을 위해 억새, 부들, 창포 등 4만본을 식재해 비점오염 방지 등 수질개선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숲속의 황톳길(0.5㎞) 조성과 추억의 담장길(흙담, 돌담, 전통담장 등)을 조성해 옛 추억을 되살리고 연인들은 물론 가족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구는 이외에도 지속적인 투자와 홍보를 통해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누리길(11.3㎞) 삼정동 생태부유습지(2만773㎡) 조성, 여수로 주변 10만㎡의 대형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호반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시민의 정서함양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aias@hanmail.net

신영웅  newaia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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