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조두식 기자 = 경상북도는 ‘제38회 관광의 날’을 맞이해 경상북도관광협회(회장 조남립) 주관으로 9월20일 경주코오롱호텔에서 관광업계 대표, 관광종사자, 문화관광해설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북관광산업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고 관광인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오는 10월8~14일(7일간) 경주에서 개최되는 유엔세계관광기구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결의도 함께 다짐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3월 문화관광해설명인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문화관광해설명인 6명에게 명인 인증패가 수여됐으며 포항시 배수연, 김천시 제갈은희, 안동시 이준용, 영주시 장미숙, 고령군 주미숙, 예천군 최상열씨 등 6명이 2011년 문화관광해설 명인으로 선정됐다.
문화관광해설명인 인증제도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강화 및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첫 시행된 제도이며, 앞으로 5년동안 매년 6명씩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충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제38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계기로 관광인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 마무리 및 오는 10월 개최되는 세계관광기구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관광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관광인들이 최상의 친절과 서비스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두식 entlr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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