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환경일보】조영환 기자 = 전라북도 김제시는 고품질 풀사료 생산과 이용에 관한 교육을 지난 20일 풀사료 연결체, 축산농가, 경종농가, 구매조합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2년 풀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관련시책, 동·하계 사료작물 생산·이용 확대 방안으로 동계사료작물 전용 종자 및 하계사료작물종자 신청, 혼파 등 작부 체계 개선 방안 등과 풀사료 생산·이용관련 2012년 사업 발굴 및 수요 등을 파악하고 풀사료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 등 농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올해 101억4000여만원을 투입해 풀사료 연결체 장비지원, 제조운반비 지원 등 풀사료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같은 지원을 통해 부존자원 활용 및 경종농가와 축산농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양질의 풀사료 생산기반을 확고히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축산물 생산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료비 절감을 위해 유휴농지를 활용한 양질의 풀사료 생산기반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환 jby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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