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민대상 최종희씨 |
양평군민대상공적심사위원회는 최근 군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공적심사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독으로 추천, 접수된 양평군새마을지회장인 최종희씨에 대한 심사와 투표를 거쳐 과반수 이상의 찬성표를 얻은 최씨를 양평군민대상자로 확정했다.
심사위에 따르면 최씨는 1977년 용문면 삼성1리 부녀회장을 시작으로 용문면새마을부녀회장과 양평군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하고 2006년부터 현재까지 양평군새마을회장으로 활동하면서 34년간 한길을 걸어오며 지역발전에 많은 공헌을 했다.
특히 경로잔치, 농산물직거래활동, 지역가꾸기활동, 불우이웃돕기, 환경살리기활동, 폐자원모으기, 아름다운 가정 만들어주기, 봉사활동 기반구축(새마을회관 건립) 등 오로지 지역사회발전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 800여 새마을가족과 지역민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왔다.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비롯해 내무무·농림수산부·상공자원부장관상, 새마을훈장 노력장 수상 등 다수의 표창을 받기도 했다.
최씨에 대한 군민대상 수여식은 오는 21일 강하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배석환 k-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