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환경일보] 배석환 기자 =10월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제13회 여주진상명품축제 행사장에서 가마솥을 이용한 최고급 여주쌀로 만든 비빔밥이 4일 동안 무료 제공된다.
▲금상)여주쌀시식회 |
제13회 여주진상명품축제는 여주남한강가을축제와 통합 추진되는 행사로 여주읍 현암리 남한강변에서 개최되며 농특산물 전시・판매관, 동물농장 운영, 여주 진상행렬퍼레이드, 전국 쌀․고구마 요리대전, 고구마 캐기 등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생활개선회여주군연합회(회장 이인순)가 주관해 진행하는 가마솥을 이용한 여주쌀밥 짓기 및 비빔밥 제공 이벤트는 특히 주목되는 프로그램이다.
가마솥에서 갓 지은 쌀밥 한 그릇과 여러가지 나물을 이용한 비빔밥제공 행사는 축제 체험객들의 흥과 지역주민의 신명이 비빔밥처럼 버무러져 여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취지로 기획돼 방문객의 만족감을 한껏 높일 예정이다.
진상명품축제추진위원회는 비빔밥 제공 이벤트를 위해 무쇠 가마솥 20개와 쌀 30가마를 준비했으며, 금번 비빔밥 제공 이벤트 행사를 통해 관람객에게 여주쌀 이미지를 더욱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여주는 예로부터 왕께 진상하던 쌀을 재배한 왕실 진상답이 있었고, 소비자들에게는 ‘여주’하면 ‘고품질 쌀 생산의 메카’로 떠올릴 만큼 여주쌀은 역사와 품질을 인정받아 왔다.
배석환 k-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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