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환경일보】배석환 기자 =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레포츠공원 내 다목적강당에서 지난 15일 열린 면민의 화합과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인 ‘제21회 단월 면민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단월 면민의 날 |
이날 행사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이종식․이상규․송요찬․김덕수․윤양순 군의원, 박종덕 도의원을 비롯해 단월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홍천군 서면 박상준 면장과 기관단체장, 단월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의 한마당 큰잔치가 만들어졌다.
단월면 주민자치센터 사물놀이팀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기념행사는 민요반 공연, 제38회 군민의 날 체육행사를 위해 준비한 응원단의 공연이 펼쳐져 기념식 흥을 한껏 돋웠다.
이어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수여, 축사, 기념사, 보룡인도교 및 산책로 조성과 다목적 강당 건립완공에 따른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박창경 면장은 “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보룡인도교 및 산책로 조성과 다목적 강당 완공으로 주민의 안전과 건강이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석산리 계곡과 소리산 유원지, 산음 휴양림, 숯가마 체험등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관광코스 개발 및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누구나가 살고 싶은 고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행사가 끝나고 오후에는 제16회 자매결연 기념행사로 홍천군 서면과 단월면 공무원 및 각 기관단체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구와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단월반딧불이봉사단(회장 최동분)에서는 이날 직접 만든 찐빵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해 행사의 맛을 더했다.
배석환 k-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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