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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시흥시, 뿌리산업 허브 구축

【시흥=환경일보】이용범 기자 = 대한민국 뿌리산업 허브 구축을 위해 경기도와 시흥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손을 잡았다. 경기도와 시흥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의 시화종합기술지원센터를 시흥시 정왕동 일원에 건립하기로 하고, 2011년 9월15일 오전10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시흥시- 생기원 간 MOU를 체결했다.

 

0915-38-경기도_시흥시_한국생산기술연구원_시화종합기술센터_건립_mou체결(기업지원과)
체결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윤식 시흥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나경환 생기원장을 비롯해 장재철 시흥시 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그리고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화종합기술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기관별 역할분담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했다.

 

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6가지 기초공정 산업으로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최종 생산품에 내재돼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이루는 산업으로 독일, 일본 등 선진국은 뿌리산업을 국부창출과 국가경쟁력을 유지하는 기반산업으로 인식 정부차원에서 집중투자 육성하고 있다.

 

시흥 스마트 허브( 전 시화산업단지)등 인근 산업단지에는 1만4000여개 입주기업체 중 부품·소재산업 관련 기업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나 기술력 향상을 위한 R&D 장비와 연구인력은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며 시흥시 정왕동 일원에 건립 예정인 시화종합기술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195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부지 1만6500㎡(5000평), 건평 9917㎡(3000평) 규모로 연구관리실, 창업보육실, Pilot Plant 실험실이 들어서고, 기술개발 인프라나 투자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센터 내 첨단 R&D 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하며 제조공정 및 생산기술 교육도 함께 지원 하게 된다.

 

시화종합기술지원센터가 건립되면 뿌리기업들의 기술을 고도화함으로써 경기도와 시흥시가 국내 뿌리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는 것은 물론, 시흥 스마트허브의 구조고도화를 촉진하고 중소기업이 기술기반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yong@hkbs.co.kr

이용범  yong@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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