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환경일보】양석환 기자 = 경기도 양주시가 후원하고 석굴암이 주최하는 단풍음악제가 오는 17일 오후 6시 오봉산 석굴암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음악제는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천년고찰 석굴암에서 관광객들에게 양주시를 홍보할 뿐 아니라 관광자원을 위해 마련했으며 이웃돕기 자비의 쌀 나눔행사도 함께 병행한다.

세부행사내용은 1부에서 바자회, 작은 작품전, 먹을거리 장터, 2부에서 내빈소개 및 석굴암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10Kg 300포를 양주시에 전달하고 3부에서 방송인 김병조씨의 사회로 법능스님, 김태곤, 마야, 윙크, 72사단 군악대 등이 멋진 무대가 마련되고 4부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경품권 추첨 및 연등 날리기 등으로 막을 내린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가족과 이웃, 친구들과 함께 참석해 장흥의 천혜의 자연도 구경하고, 음악제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석굴암은 서울과 바로 인접해 있으면서도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산지사찰의 뛰어난 경관때문에 우이령길을 이용하는 등산객 및 관람객이 일일 1000명에 이른다.

단풍음악제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문화관광과 종무지원팀(☏031-820-2127)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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