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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뱀내장터길 조성사업 개장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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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환경일보】이용범 기자 =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용)와 뱀내장터로 25번길 주민들은 지난 8월17일(수) 사업대상지인 뱀내장터로 25번길에서 희망만들기사업인 ‘뱀내장터길 조성’사업의 개장식을 가졌다.

 

시흥시에서 희망마을만들기사업으로 채택된 ‘뱀내장터길 조성’ 사업은 뱀내장터로 25번길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주체가 돼 골목길 양변의 담장, 장독대, 대문의 정비, 일부 담장의 철거와 동네마당 설치 및 참살이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간에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사업공동추진단인 대야동주민자치위원회와 뱀내장터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함께 참석해 사업의 본격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이번 사업을 위해 마을주민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미 4차례 이상 주민회의를 거쳤고 지난 7월에는 남양주소재 부엉배마을의 벤치마킹을 함께 다녀온 바 있다. 특히 이날은 그동안 무관심했던 마을주민들도 함께 동네잔치에 참여해 마을의 대소사에 관심을 보이는 등 그동안 이웃 간 쌓여있던 벽이 완전히 허물어지는 날이었다.

 

 “주민화합프로그램, 담장꾸미기, 장독대설치 등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이렇게 주민들이 화합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서로 관심을 가지고, 반갑게 인사하는 사이가 돼서 정말 기쁘다. 마을을 예쁘게 꾸미는 것도 좋지만 이런 주민 간의 교류야말로 진정한 마을만들기가 아닐까요~?”라며 마을주민 황정희씨가 동네분위기가 좋아졌다며 함박웃음을 짓는다.

 

한편 뱀내장터길 주민들과 대야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9월부터 주민화합프로그램과 담장 타일작업이 동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yong@hkbs.co.kr

이용범  yong@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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