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환경일보】배석환 기자 = 경기도 여주군(군수 김춘석)은 황학산 수목원 내 잔디피크닉장과 전망대 사이에 ‘헨젤과 그레텔의 미로원’을 조성,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기심을 일으키고 있다.
560㎡ 규모에 740여그루의 측백나무로 조성한 미로원은 풍부한 피톤치드 향으로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것 외에 세균번식을 억제해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 등 건강에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헨젤과 그레텔 팔각정에 올라 유유히 흐르는 여강을 한번 바라보면 앞으로 여주가 어떻게 변화될지 느끼게 될 것”이라며 “인간과 자연이 함께 숨쉬고 어우러져 생명력이 넘쳐흐르는 여주의 남한강 시대를 보게 될 것”이라고 김춘석 여주군수는 강조했다.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매룡리에 자리 잡은 황학산 수목원은 여주군에서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원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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