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프레 안성세계민속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성=환경일보】한정훈 기자=안성세계민속축전조직위(위원장 안성시장 황은성)는 12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오는 10월1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2011 프레 안성세계민속축전(이하 ‘프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장 뿐만 아니라, 이동재 안성시의회의장, 이병택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 양장평 안성문화원장과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관련 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안성세계민속축전 조직위원장인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세계민속축전은 단순한 민속축제 행사가 아닌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지역의 편익을 창출하기 위한 산업 축제로 실리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년 프레축전이 내년 본 축전의 성공의 실험대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제기되었던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보완하여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프레축전의 특징은 시민이 참여하여 만들어 가는 축제로, 길놀이 단체와 열린마당에서 공연할 ‘시민프린지’ 참가자를 공개 모집하며, 가족단위 참여를 통한 다문화 가정을 포용, 홈스테이를 통한 ‘지구 한가족’ 분위기를 확산 시킬 계획이다.

또한 1890년 이후의 시대 배경을 3단계로 나누어 시대적인 안성의 변화와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행사장 안에서 최소한 4시간 이상 머무를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행사장을 운영한다.

또 각국을 대표하는 전통민속 공연단을 선정, 국내 전통문화 공연단과 선의의 공연 경쟁을 전개해 글로벌 위상을 구축하고, 외국인, 시민, 공연단이 불편 없이 즐기고 공연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편안한 행사 공간을 조성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하는 9월부터는 매주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사항을 일일이 점검하고 일정대로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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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훈  hc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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