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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잠시 잊고 신나는 물놀이 가요

원곡2동, 공부는 잠시 잊고 신나는 물놀이 가요-2
【안산=환경일보】조원모 기자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2동(동장 원준희)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추연호)는 지난 10일 미래경영센터 프로그램 강사와 자원봉사자 1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 45명과 함께 초지동 소재 사계절 썰매장에서 시원한 하루를 보냈다.

 

원곡2동은 밸리댄스, 점핑클레이 등 5개의 어린이 프로그램에 120여명의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미래경영센터 이용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만들어주고자 희망자를 접수받아 비용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부담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

 

쉬는 시간에는 준비해 간 빵과 간식을 물놀이를 마친 다음에는 자장면으로 허기를 채우고 귀가하던 가나영(원곡초 5학년) 학생은 “너무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추연호 원곡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방학기간에도 공부에 지쳐있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잠시나마 학업을 잊고 어린이다운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cwm@hkbs.co.kr

조원모  cwm@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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