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전문자원봉사자들을 양성하기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오는 10일까지 신청자를 받는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전문교육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현장에서 느꼈던 의견을 반영해, 기술 및 기능이 가장 절실하게 요구되는 ▷풍선아트 ▷숲해설 ▷발마사지 ▷페이스페인팅 등 4개 분야에 거쳐 실시된다.
모집인원은 분야별 15명씩 선착순 모집이며, 오는 1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5주간 주 1회씩 동대문구 청량리동 홍릉문화복지센터 4층에 위치한 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된다.
전문교육을 수료하게 되면 동대문구 전문봉사대 일원으로서 풍선아트, 발마사지, 페이스페인팅 수료자는 관내 복지시설 및 방과후교실 등에서 활동하게 되며, 숲해설반 수료자는 배봉산 숲해설가로 1회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자원봉사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요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수요에 맞는 전문자원봉사자를 꾸준히 양성해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배봉산 지킴이’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숲해설 전문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의 지도아래 생태 체험 감상문을 작성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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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천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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