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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권 4개 단체장 지역발전 위해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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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4개 단체장이 GTX 제3노선과 경원선 청량리∼의정부역 구간 지하화

   병행추진을 위해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왼쪽부터 김성환 노원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GTX 제3노선과 경원선 청량리∼의정부역 구간 지하화 병행추진을 위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안병용 경기도 의정부 시장 등 수도권 4개 단체장이 3일 오전 7시30분 도봉구청에 모여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40만 동대문 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원선 청량리∼의정부역 구간 지하화 문제는 노선이 일치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제3노선과 병행추진하게 되면 역사의 공동운영 등으로 막대한 예산절감의 효과와 함께 수도권 동북부지역 200만 시민의 염원이 해소되고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와 경기도, 나아가 국토행양부 및 국회의원들과 손잡고 반드시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tofjal@nate.com

김규천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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