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환경일보】권오한 기자 = 미래 천년의 도읍지 신도청 소재지 경상북도 안동의 대표적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23회 안동예술제’가 오는 5월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
금년에 개최되는 예술제는 ‘행복으로의 여행’이란 제목으로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벚꽃 길에 아담한 특별무대를 마련해 개막행사를 개최하고, 문화예술의 전당에서는 전시행사 및 공연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개막행사에는 식전행사로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에너지코빅밴드’, ‘풍물굿패 참넋’, ‘SOUL중창단’의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안동예술제의 그 화려한 막이 연렸다.
한편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예술단체 지원 및 각종 공연기반시설 확충으로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뒷받침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예술 향수의 기회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오한 ohhan20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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