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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원형의 모습을 찾아간다

【안동=환경일보】권오한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관내에 2007년부터 준비해 온 ‘백두대간 훼손지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두대간 훼손지 복원사업’이란 인위적으로 훼손된 백두대간 지역의 산림을 훼손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으로 산림의 구조의 기능을 원형에 가깝도록 복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사업지는 김천시 대항면 주례리 산1번지로 2010년도 사업지와 연결되는 도로로, 절개지를 성토해 마루금의 원형을 복원하고 자생하는 관목 및 교목류를 이식해 생태복원을 실시되며 복원사업은 2011년 2원 28일 공사에 착수해 현재 약 70%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복원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2011년 5월18일 학계, 산림·환경전문가, 기술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지형 복원과 생태복원 방법 등에 대해 현장 토론회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복원사업에 반영해 국토의 중심축인 백두대간이 잘 복원돼 재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백두대간은 우리나라의 자연적·인문적 기반일 뿐만 아니라 산림생태계의 대표적인 상징인 만큼 최선을 다해 복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복원도 중요하지만 이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야생 동·식물의 보호, 산불조심 및 쓰레기 안버리기 등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ohhan2000@hkbs.co.kr

 


 

권오한  ohhan20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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