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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돌코롬’ 제과점 개점

돌코롬1
【제주=환경일보】고현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인한증 사회적기업인 사회복지법인 마로원 ‘길직업재활센터’(원장 양은심)가 만든 제과점 ‘돌코롬’이 지난 19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들어갔다.

 

사회복지법인 마로원 길직업재활센터는 2008년 도내에서 처음으로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아 작업능력이 있는 중증 재가 장애인 및 사회적 취업취약계층에게 근로의 기회 제공에 노력해오고 있다.

 

돌코롬 제과사업은 작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상품을 개발, 제과점 신규사업을 실시하게 됐으며, 향후 안정적인 수익창출로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2억2천7백만원을 투자, 13개기업에 사업개발비를 지원했고, 올해도 (예비)사회적기업의 브랜드(로고), 기술개발, 신규사업 진출 및 전략적 사업모델 발굴,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비용에 재정지원 등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ohj007@hkbs.co.kr

고현준  kohj007@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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