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방문에는 원정은 시의원, 최응재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채일형 오정초등학교 교장, 박진욱 학교운영위원장, 도윤종 강사 등이 참석했다.
이어 개최된 교육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올 상반기 34개교에서 실시중인 예술교육특화지구 운영사업을 2학기부터는 부천시 전 초등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오늘 논의된 예술교육특화지구 운영에 대한 건의 및 보완 사항을 하반기 운영 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술교육 특화지구’ 운영사업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필코러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 부천시가 보유한 풍부한 문화예술 인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엘리트예술의 경험기회를 제공해 감수성∙창의력 향상과 인성함양을 위해 올 3월부터 역점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예술교육 특화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조기정착을 위해 지난해 12월 부천교육지원청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 공동 추진해오고 있다.
조원모 cw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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