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일보】조원모 기자 = 경기도 안산시와 통계청에서는 오는 23일부터 6월24일까지 안산시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1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시하는 경제총조사는 안산시 4만3500여개 사업채의 고용, 생산, 투입(비용)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2010년 12월31일을 기준으로 조사하는 대규모 전수조사로서 260여명의 조사요원이 참여하게 된다.

2011년 경제총조사는 그동안 각각 실시하던 산업 총조사와 서비스업 총조사를 통합한 조사로 조사된 자료는 정부의 경제 및 산업별 정책수립과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평가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5년마다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

경제총조사는 정책수요에 부응한 신규통계 개발, 이용자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전자상거래, 신재생에너지, 녹색산업 활동여부 등 다양한 조사항목을 선정했다. 또한 5월16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은 소규모 개인사업체, 행정기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인터넷으로도 조사에 응할 수 있어 조사비용과 응답부담을 경감했다.

인터넷조사는 대상 응답자가 2011 경제총조사 사이트(http://ecensus.go.kr)에 접속 후 사전 부여된 ID, PW를 이용해 입력하면 된다.

이종길 정보통신과장은 “다양한 정책수립 및 평가, 연구 분석 등의 기초 자료로 제공되는 통계인 만큼 각 사업장에 조사원이 면접조사차 방문 시 적극 협조해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통계조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cwm@hkbs.co.kr

조원모  cwm@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