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시민들이 자발적인 학습을 통해 성장한 결과를 발표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와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올 세 번째로 평생학습축제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학습향기가 스며드는 과천! 평생학습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관내 24개 평생학습 관련 기관과 29개 학습 동아리가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27일 오전 11시 개막행사에 이어 평생학습 관계기관 및 학습동아리 발표회, 평생학습 홍보관 및 영역별 체험마당, 그리고 국립과천과학관 등이 참가하는 특별행사 등 다채롭게 열린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평생학습을 통해 갈고 닦았던 학습 성과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평생학습 관계기관 및 학습동아리 발표회는 27일과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평생학습 관계기관 홍보관 및 체험마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회관 야외 및 옥외주차장 일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아울러 국립과천과학관과 카메라박물관, 아해박물관, 기후변화센터, 보건소, 소방서 등이 마련한 ‘이동식 천체투영관’을 비롯해 ‘카메라를 만나면 생각이 자유로워진다’ 등 7개 특별행사는 27~28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시민회관 시계탑 광장에서 열린다.
또 신나고 재미있는 버블쇼와 영어마술이 27일 낮 12시 30분 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후, 축제 기간 내내 평생학습센터 부스에서 상시 체험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 과천예원에서 주관하는 성년례가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마련된다. 이번 성년례(1990~1992년생 남녀 각 15명 모집)에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20일까지 과천예원(507-1771, 1881)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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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만 sm638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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