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환경일보】김인식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는 자매도시인 영월군에서 개최하는 제45회 단종문화제 정순왕후 선발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단종문화제는 4월29일부터 5월1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4월29일 영월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올해로 14회를 맞아 남양주시 외 25개 시군이 참가할 계획이며 참가 자격으로는 2011년 3월31일 이전 해당지자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45세 미만의 생활이 모범적인 기혼여성으로서 이에 남양주시에서는 2명을 선발해 참가하기로 했다.
시상은 정순왕후를 비롯 권빈, 김빈 등 총9명을 선발하며, 남양주시도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해 2008년에는 4명이 참가해 정순왕후의 영광을 안았고 그 외 2위인 권빈과 동강, 원앙상을 차지했다. 2009년은 3명이 참가해 철쭉, 두견상을 차지했고 2010년은 2명이 참가해 원앙상과 인기상을 차지하는 등 남양주시가 역사와 문화의 도시라는 위상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또한 대회 참가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문화체험 기회 제공 및 자매도시와의 우호협력 증진에도 좋은 성과를 보여왔다.
남양주시는 올해에도 4월4일부터 4월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후 심사를 거쳐 2명을 선발, 참가토록 할 계획이며 참가자 모집 및 선발대회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홈페이지(www.nyj.go.kr) 모집공고란 및 홈페이지내 문화관광 공지사항란을 참고하면 된다.
isk88kr@hkbs.co.kr
김인식 isk88kr@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