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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청 미소금융 1인 지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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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가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대출업무를 지원해줄

현대차 미소금융 1인 지점 대출업무를 지원해(사진은 왼쪽부터 현대차 미소금융 동대문지점 이석권 지점장,

현대차 미소금융재단 한동일 사업기획팀장, 우영찬 사무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박운식 기획재정국장,

양소은 지역경제 과장)


[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대출업무를 지원해줄 현대차 미소금융 지점을 지난 22일 구청 민원실 내에 개설했다고 밝혔다.

 

미소금융사업이란 제도권 금융회사 이용이 곤란한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운영자금 등 자활자금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사업으로, 창업 시 사업타당성 분석 및 경영컨설팅 지원, 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부채상담 및 채무조정 연계지원, 취업정보 연계제공 등 금융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금융소외계층의 사회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자활지원 사업이다.

 

현대차 미소금융 구청지점은 전문상담원 1명이 상주하면서 대출상담을 진행하며, 개인신용 7등급 이하의 저소득, 저신용 계층을 대상으로 업체당 5000만원 범위에서 시중보다 낮은 연 4.5%의 금리로 창업자금, 창업임차자금,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처럼 동대문구가 미소금융 지점 유치를 적극 추진한 것은 2009년에 개관한 현대차 미소금융 제기동 지점이 경동시장 골목길에 위치해 지역주민들이 금융재단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관계부서에 구청사 민원실 1개 창구를 무료임대하고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토록 특별히 지시해 현대차 미소금융 지점을 유치하게 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미소금융 동대문구청 지점 개설로 더욱 쉽고 빠른 절차로 편리하게 One-Stop 맞춤형 일괄상담이 가능해져 금융소외계층의 자립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생활 불편사항들을 하나 하나 개선해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ofjal@nate.com

김규천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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