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첫 시작으로 지난 3월18일 진건읍 용정리 기업밀집지역 기업인들로 구성된 용정기업인회 기업인 및 근로자, 기업지원센터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기업밀집지역 주요 도로변과 하천변에 방치된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광고물을 제거했다.
이날 행사는 기업인들의 자발적 참여의사에 기업지원센터가 적극 지원하고 함께 동참해 이뤄졌으며, 이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고 스스로 주도하는 시민참여행정의 일환으로 볼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용정기업인회 회장(이종석)은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으로 기업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좋은 기업이미지를 줄 수 있게 됐고, 기업들과 주민, 시 직원 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기쁘다”며 해마다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철마기업인회(진접 진벌리), 대대울기업인회(오남 양지리), 가곡공장단지기업협의회(화도 가곡리) 등도 3~5월 중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식 isk88k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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