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아카데미입교식

입교식에는 2년의 과정을 수료한 6기 교육생에게 환경해설가증을 수여하고 초·중급반 과정을 신청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입교식을 개최했으며, 이번 행사는 구리의제21 박영순 공동의장과 위원, 관계 공무원, 수료생 및 교육생(60명)등 총 80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초급반 8기생을 맞이하는 생태아카데미 지도자 과정은 구리의제21의 기획사업으로 2000년 초 관내 환경관련 교육 프로그램이나 환경 사업 등을 추진하는 데 전문 인력의 필요성을 깨달았지만 관내에 대학이나 환경관련 연구소, 환경 전문가 단체가 없어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인적 자원의 양성을 통해 각종 사업에 제한을 극복하고자 2004년부터 환경 교육에 관심과 의욕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2년 과정의 생태아카데미 지도자 과정을 교육하고 수료 후에 지역 환경 발전을 위해 활동하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양성된 환경해설가들은 구리시 환경 관련 사업과 행사 등에 참여함은 물론 관내뿐만 아니라 인접 시·군에서도 왕성한 활동으로 구리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인식  isk88kr@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