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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향기가 운명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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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서경영연구원 원장 다이애나 홍과 저서 ‘책읽기의 즐거움’

[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소탈한 사람을 만나면 내 속됨을 고칠 수 있고, 통달한 사람을 만나면 내 편견을 깨뜨릴 수 있고, 박식한 사람을 만나면 내 고루함을 바로잡을 수 있고, 인품이 높은 사람을 만나면 내 타락한 속기를 떨쳐버릴 수 있고, 차분한 사람을 만나면 내 경망스러움을 다스릴 수 있고, 욕심 없이 깨끗한 사람을 만나면 내 사치스러움과 허영심을 씻어낼 수 있다”

 

한국독서경영연구원 원장 다이애나 홍은 자신의 저서 ‘책읽기의 즐거움’에서 “책 속에서 행복을 찾아라“, “무조건 읽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국내 독서디자이너 1호인 다이애나 홍이 오는 18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책속의 향기 운명을 바꾼다’를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동대문구청 관계자는 “예전에는 책을 읽는 것이 생각을 넓혀 주거나 각종 논술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여겨졌지만, 2000년대 들어 많은 기업들에서 직원의 자기계발을 위해 독서경영을 시도하고 있다”며 “경영 현장에 빛을 주는 독서경영의 힘은 이에 행정서비스의 현장으로 접목돼 새로운 발상전환을 위한 자기경영 전략, 지식 창조를 위한 지식 경영법 등 독서경영을 통해 조직원의 창조적 상상력을 이끌어 행정조직의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자발적 독서 문화 정착을 이끌어 직원들 간의 공감화제를 창출하고 활기찬 조직문화가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독서경영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수준 높은 독서 방법과 방향을 습득하고 독서를 통한 아이디어 창출 등 조직의 제안 활성화를 강화하고 전 직원의 개인역량 계발과 창조적 실현을 위한 소프트웨어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이번 다이애나홍의 독서경영 특강은 전 직원들에게 창조적인 조직문화 확산의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동대문구는 이날 특강을 통해 민선 5기 실질적인 원년을 맞아 ‘친절 청렴 창의 21세기 세계중심 동대문구’의 구정목표 실현을 위해 변화를 스스로 주도하는 창의적 조직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특강을 계기로 구는 분기별로 10권의 창의혁신적인 전문교양서적을 선정해 전 직원들이 자발적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독서를 통한 창의적인 생각을 접목시켜 발굴된 창의적 제안을 선정해 확대간부회의시 도서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21세기 공직사회를 이끌어 가는 힘은 창조적인 인재들의 자기계발을 통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에서 나온다”며 “이번 독서경영 특강을 계기로 창조적인 조직문화가 확산되고 행정혁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tofjal@nate.com

김규천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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