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환경일보】김인식 기자 = 이국적인 몽골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남양주시의 대표관광지인 수동면 ‘몽골문화촌’에서 몽골의 전문예술인 20명으로 구성된 민속예술단의 개막공연이 오는 3월6일 ,12명으로 구성된 마상공연이 3월19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금년 11월 말까지 1일 2회 정기공연을 펼친다.
금번에 초청된 공연단은 몽골국립예술단 및 철도공연단 등에서 활동하던 몽골의 최우수 예술인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허미(몽골의 전통소리)’분야는 몽골에서도 몇 안되는 여성으로 선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년보다 발전된 내용으로 몽골의 화려한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전통의상쇼를 펼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줄서커스’ 공연을 실시한다.
▲몽골문화촌 민속공연 |
또한, 하절기인 7∼8월에는 야간공연을 계획하고 있는 등 피서객들을 위한 맞춤공연을 마련하고 있다. 민속공연 및 마상공연의 공연시간은 아래표와 같으며, 각각의 공연관람료는 성인기준 4,000원이며 청소년, 군인, 7세이상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은 2,000원이다.
남양주시청 최승석 문화관광과장은 “시민들에게 항상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수동몽골 문화촌 운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시민께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시설 정비를 계획하고 신나는 체험관광을 위한 승마체험장, 외승코스의 개발로 시민들이 가족이나 단체별로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가꿔 나아겠다”고 밝혔다.
▷문의처 : 남양주시청 문화관광과 관광개발팀 ☏031-590-2474, 4243
몽골문화촌 관리사무소 ☏031-590-2793, 559-8222
김인식 isk88k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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