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환경일보】김인식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남공직협, 회장 안상영)는 지난 2일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다산 정약용 선생 묘역을 방문해 2011년 더욱 청렴한 도시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윤대진 감사담당관은 “직협에서 청렴 실천 다짐 행사를 다산 정약용 선생 묘역에서 갖는 것은 우리시 공직사회가 청렴한 공직사회로 거듭나고자 하는 뼈를 깎는 다짐의 자리”라고 밝혔다.
안상영 남공직협 회장은 “평소 다산의 후예임을 자처하면서도 청렴을 강조하신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정신에 많이 미흡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다산 정약용의 고장답게 다른 어느 지자체보다 더욱 더 엄격한 청렴의 회초리를 맞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식 isk88k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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