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환경일보】김인식 기자 = 경기도 구리시 인창도서관에는 故 박완서 작가의 자료실이 조성돼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故 박완서 작가의 작고 이후 ‘박완서 자료실’에는 많은 사람들이 그리워하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경기 인창도서관의 박완서 자료실 정경 |
자료관은 66㎡의 작은 공간이지만 작가의 대표작 ‘나목’ 초판본을 비롯한 도서 177점과 친필원고, 관련된 신문 기사 스크랩 등 30점의 비도서 자료를 소장해 작가의 문학사적 업적과 연구 활동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박완서 자료실’은 매주 화~목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한다.
한편, 구리시는 인창도서관외 2개소의 도서관내 종합자료실에도 故 박완서 작가의 작품을 한 곳에 모아 작품 코너를 운영하고 서평을 전시해 작가를 그리워하는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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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isk88k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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