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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으로 따뜻한 사랑 함께 나눠요"


사랑의헌혈2

▲ 동대문구청 직원들이 11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희망이라는 생각에서 동참하게 되었는데, 작은 실천으로 큰 사랑을 나누고 12종의 혈액검사를 할 수 있어 건강도 체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석 같아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구제역에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겹쳐 수혈용 혈액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11일 서울 동대문구청 직원들과 주민들이 ‘사랑의 헌혈’을 실시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공무원 245명과 주민 등이 참여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의 협조로 동대문구 직원들과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직원, 공익근무요원, 내방민원인,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헌혈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사랑의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과 공익근무요원들에게 간기능 검사와 함께 B형간염 검사, C형 간염검사는 물론 당일 공가처리와 함께 상시학습시간(사회봉사활동) 2시간을 부여하게 된다.

 

또한 화장품, 문구, 우산, 햄버거 교환권, 여행용세트 등 헌혈기념품과 함께 백혈병어린이 돕기에 동참하고 있는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 제공하는 1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을 지급하고, 헌혈증서 기부자에게는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최근은 계절적 특성과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겹쳐 헌혈자 수가 급감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헌혈을 자주하면 체내에 과다하게 쌓인 철분을 줄여주고 심장마비, 간암과 폐암, 위암, 후두암 등의 발병률도 낮아지는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tofjal@nate.com

 

 

김규천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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