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환경플러스 식품·의료
2011년 1월 기상 특성

 [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은 평년보다 낮고 강수량은 적었다.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지속되면서 한파가 이어졌고, 대륙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눈이 자주 내렸다.

 

기온과 강수량 현황

 

1월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전국의 평균기온은 -4.4℃로 평년보다 -3.7℃ 낮았으며, 평균 최고기온과 평균 최저기온은 각각 0.7℃, -9.3℃로 평년보다 3.8℃, 4.0℃ 낮았다.

 

전국 평균기온의 일변화(℃)
▲전국 평균기온의 일변화(℃)


일최저기온이 -10℃ 이하인 일수는 13.9일로 평년보다 8.3일이 많아 1973년 이후 가장 많은 일수이며, 일최고기온이 0℃ 미만인 일수도 12.2일로 평년보다 7.7일 많아 1973년 이후 두번째로 많았다(1977년이 13.3일로 첫 번째로 많았음).

 

1월 전국 강수량은 5.6㎜(평년비 19%)로 평년보다 적었으며 강수일수도 4.3일로 평년보다 2.7일 적었다.

 

전국 강수량 일변화(mm)
▲전국 강수량 일변화(mm)


 

1월 장기간 강추위 지속 및 잦은 대설

 

북극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시베리아 고기압이 확장해 1월 한달 내내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지속되면서 강추위가 이어졌다. 특히, 1월15∼16일에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우리나라 남부까지 강한 한파가 나타났다.

 

시베리아 대륙고기압이 확장할 때에는 주로 우리나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으며, 3일에는 남동쪽에서 발달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북동풍이 강화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11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렸다.

 

press1@hkbs.co.kr

 

한이삭  press1@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이삭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포토] 대한건설보건학회 후기 학술대회
[포토]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 개최
[포토]최병암 산림청 차장,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포토]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 개최
수원에서 첫 얼음 관측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
여백
Back to Top